오늘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가 곧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6인·밤 9시' 제한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연장 무게의 배경
설 연휴 중에도 급증했지만 연휴가 끝난 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늘어나는 것처럼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만 명이 3일 동안 넘었고 내일은 3만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주도 계속 그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6인, 밤 9시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신규 입원자수, 일일 사망자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 현행의 연장이라면 어떤 내용인지 보겠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현행 내용
정부는 오늘 오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서 7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1월 17일 부터 오는 6일까지 시행되고 있는 현행 거리두기의 가장 중요한 요점은
1. 사적 모임은 최대 6인까지
2. 식당, 카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9시
이 두 가지 입니다.
설 연휴 기간 이후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2월 3일 기준, 2월 2일 확진자 수는 22,907 명으로 역대 최다 치였지만 그 기록은 오늘 또 깨졌습니다
확진자 기록은 매일 최다치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이미 22,3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므로 오늘 0시 기준 확진자수는 27,443명으로 역대 치로 또 기록되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현행보다 더 강화될까?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는 있지만 방역당국에서는 의료 대응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급격한 증가는 위중증자의 발생률이 아무리 적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많아진다면 발생률이 적다고 해도 신규입원자는 늘 수밖에 없어서 병상 여유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개편안이 현행보다 강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거리두기를 더 강화하지 않고 오미크론 유행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결국 현행과 마찬가지로
1. 사적 모임은 6명까지 허용
2.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밤 9시로 제한
등의 거리두기 개편안이 연장될 것이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