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잘 보는 드라마는 딱 두 가지 입니다.
불가살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워낙 이런 장르 좋아하다보니 요즘 이런 류의 장르가 잠시 끊겼었는데 다시 시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불가살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불가살 뜻
2. 드라마 불가살
3. 불가살 등장인물
4. 불가살 줄거리
5. 불가살 등장 귀물
6. 불가살 초능력자
tvN에서 방영하고 있고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는 드라마 불가살에 대하여 찬찬히 해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가살 뜻
처음에는 불가살, 불사의 존재를 뜻하는 의미가 아니라 귀물, 괴물로서의 불가사리를 떠올렸습니다. 우리나라 구전 전래 이야기에서 나오는 작은 벌레같은 존재가 쇠를 먹고 점점 자라나서 온 나라를 위협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골자인 이야기 였는데요. 이 불가사리는 아이들의 만화 신비아파트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불가살에 나오는 불가살은 쇠를 먹고 온나라를 위협하는 귀물이라기 보다는 죽지 않고 사람의 피를 먹으며 사는 괴물로 나옵니다.
모든 귀물들이 국내 구전되는 전설 속 괴물이라서 그런지 귀신과 괴물을 소재로한 만화 신비아파트와 겹치는 등장인물들이 꽤 많습니다. 불가살도 그렇지만 두억시니, 그슨새는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귀신들과 같습니다. 역시 우리는 모르지만 오랜 시간 구전되어오던 귀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2. 드라마 불가살
드라마 불가살은 tvN 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시 20분 가량으로 러닝타임이 보통 1시간 2분~1시간 18분까지 회차별로 조금 다르게 방영되고 있습니다. 총 16부작 드라마로 영원이 사는 불가살이 두 명 나옵니다. 이준과 이진욱, 그 불가살이 된 이진욱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권나라, 600년전 단활, 이진욱의 아내였건 민시호와 그 아들 도연, 단활과 민시호의 전생의 아버지였던 단극등이 이야기를 꾸려 나갑니다.
600년전 전생이 부활한 듯한 그러나 실제 사건은 1000년 전 부터 있었다는 반전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600년전을 그대로 기억하는 불가살 단활, 이진욱과 1000년전을 그대로 간직한 옥을태, 이준 그 비밀이 궁금합니다.
다시보기는 현재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 바로 후에 티빙은 올라오고 넷플릭스는 바로 올라오진 않지만 같은 날 올라오고 있습니다.
15일 토요일에는 19시40분 부터 tvN Drama 에서 1~6회가 연속 재방송 되기도 했고 16일 일요일 tvN Drama 에서 7~8회가 재방송 되기도 했습니다. 17일 월요일에도 14시 50분부터 tvN 에서 9~10회 재방송이 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나 티빙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렇게 재방송을 챙겨 볼 수 도 있습니다.
3. 불가살 등장인물
단활 역에 이진욱, 민상운 역에 권나라, 옥을태 역에 이준, 단솔 경게 공승연, 단극 역에 정진영, 무녀 역에 박명신, 남도윤 역에 김우석이 출연 합니다.
그외에 출연진는 귀물역할과 형사 역할 등이 있습니다.
4. 불가살 줄거리
600년전 불가살의 저주를 가지고 태어나 버림받은 아이 단활, 이진욱은 단극, 정진영이 가엽어 거둬 기릅니다.
이런 단활은 단극의 외동딸 단솔과 결혼을 하고 아찬이라는 시각을 잃은 아들을 낳고 살아갑니다. 단활은 조선시대의 귀물들을 없애는 역할에 공 큰 무사입니다. 민상운 역의 권나라는 600년전에 불가살로서 단활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습니다. 이런 권나라가 단활의 아들 아찬과 아내를 죽인것으로 알고 권나라는 단활을 칼로 찔러 그 영혼은 가져 갑니다.
불가살은 영혼이 없는 자들로 잃은 영혼을 되찾으면 다시 죽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데 권나라는 불가살의 몸으로 단활의 영혼을 가져가서 단활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만 단활은 영혼을 빼앗겨 죽지 못하는 불가살의 존재가 됩니다. 결국 권나라는 환생하고 단활은 600년 간 이런 권나라, 현세에서는 민상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 흔적을 쫓습니다.
여기 까지가 가장 첫 이야기 이고 회를 거듭하면서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1000년 묶은 불가살이 나오고 권나라는 쌍동이로 혼을 쪼개 태어나고 단활의 아내였던 단솔과 아들이었던 아찬, 의붓아버지 단극까지 모두 단활의 곁으로 모입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 단활이 처단한 귀물들이 인간으로 태어나 악행을 저지르는데 단활의 영혼의 냄새를 기억해 결국은 단활의 영혼을 갖은 민상운을 쫓는다는 거죠. 중간 중간 나오는 귀물의 환생 악인들도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앞으로 남은 반전, 민시호의 전생 보는 능력과 1000년전 옥을태, 이준에게 죽임을 당한 이복 동생과 그 모습을 지켜본 불가살 권나라의 악연, 권나라가 단활의 목숨을 구해준 이유, 단극과 이준의 1000년 전 아픔도 모두 같이 나올 것 같습니다.
결국 옥을태와 단활의 관계가 밝혀지고 왜 민상운은 단활에 의해서만 죽을 수 있고 옥을태의 검은 구멍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어서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아, 반전에 반전 재미있습니다. 조금만 속도를 높이고 좀 더 긴장감과 빠른 전개를 바랍니다.
5. 불가살 등장 귀물
불가살 - 주인공입니다. 영원 불멸의 괴수로 사람의 피를 먹고 삽니다.
갑산귀 - 불을 지르고 불을 다루는 악귀입니다.
그슨새 - 비가 올 때 사람을 해하는 도롱이를 입을 악귀입니다.
두억시니 - 사람의 뇌를 눌러 조정 하는 악귀 입니다.
터럭손 - 물속에서 살며 사람을 익사 시키는 악귀 입니다.
앞으로 더 나올 귀물이 있을지 기대 됩니다.
6. 불가살 초능력자
불가살 초능력자는 두 명입니다.
단솔, 민시호, 공승연 - 사람의 손을 잡으면 과거가 보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00년전에도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고 환상한 민시호 역시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전생까지 볼 수 있습니다.
무녀 역할 박명신 - 600년전 무녀로 미래와 재앙을 점칠 수 있습니다.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닥칠 재앙을 예언합니다. 불가살에서는 기억을 찾으면 모두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했는데 그 기억을 찾는 사람이 누가 될지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단활과 함께 지내는 사람 모두 이기 때문입니다. 극중에서는 민상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부작이므로 이제 6부작이 남았습니다. 600년과 1000년에 관한 궁금한 내용들과 각 인물의 모자이크 조작이 점점 맞춰질까 싶어서 기대가 큽니다. 그럼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즐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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